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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부산행' 줄거리, 등장인물, 평가

by judosee 2024.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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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부산행>

 

영화 '부산행'은 2016년에 개봉한 한국의 좀비 영화로, 정체불명의 바이러스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에서 부산으로 향하는 KTX 열차 안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영화입니다. 애니메이션을 만들어왔던 연상호 감독이 처음으로 만든 실사 영화이며, 한국 최초의 좀비 블록버스터입니다. 1,000만 관객을 넘으며 국내에서 크게 흥행을 했고, 다른 나라에서도 호평을 받으며 세계적인 수작 좀비물의 반열에 올라섰습니다.

 

 

줄거리

영화 부산행은 한국에서 갑작스러운 좀비 발생으로 고속열차에 갇힌 승객들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안전한 피난처로 선언된 부산이라는 도시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그들의 참혹한 여정을 다루는 이야기입니다. 주로 워커홀릭 펀드매니저인 석우와 그의 어린 딸 수안의 이야기가 주축이 됩니다. 영화는 서울에서 출발한 KTX 기차 안에서 시작되며, 승객들은 좀비로 변한 사람들과의 사투를 벌이게 됩니다. 석우는 워커홀릭 펀드의 매니저로, 좀비 발생 이전에도 이미 스트레스와 과로로 지쳐 있었습니다. 그의 딸 수안은 석우와 함께 열차에 탑승하며, 그녀는 아버지와의 간극을 극복하려고 노력합니다. 이들은 열차 안에서 생존을 위해 다양한 상황에서 싸우고, 다른 승객들과 협력하며, 끊임없이 위험에 빠지게 됩니다. 좀비들은 열차 안에서 무자비하게 승객들을 공격하며, 승객들은 무기와 간단한 방어구를 이용하여 반격합니다. 열차 안에서의 긴박한 상황과 좀비들의 무서움은 승객들의 인간성과 용기를 시험합니다. 부산에 도착하기 위해 승객들은 열차를 타고 도시를 향해 달려가며, 그들의 생존 여정은 점점 더 복잡해지고 위험해집니다. 이 영화는 긴장감 넘치는 액션과 감동적인 인간 드라마를 통해 좀비 아포칼립스를 그린 작품으로, 한국 영화의 대표적인 작품 중 하나입니다.

 

 

등장인물

영화 부산행에는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합니다. 이들은 각자의 사회적 배경과 감정을 가지고, 좀비 바이러스로 인한 재난 속에서 생존을 위해 험난한 여정을 떠나게 됩니다. 주요 등장인물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서석우 (공유): 이 열차 안에서의 사투에서 주도적으로 활약하는 주인공입니다. 강렬한 액션 장면을 통해 그의 용기와 희생을 명확히 보여줍니다.
서수안 (김수안): 석우의 하나밖에 없는 딸로, 속 깊고 예의 바르며 순수한 아이입니다. 좀비물을 넘어 숱한 영화들의 클리                            셰를 깨는 캐릭터로 주목할 만합니다.
성경 (정경미): 상화의 아내이자 임산부입니다. 석우에게 성경을 좀 챙겨달라는 부탁도 한 만큼, 석우는 성경에 대해 일종                           의 책임을 느낍니다.
윤상화 (마동석): 강하고 힘이 센 인물로, 이타적인 면모도 가지고 있습니다. 동행하는 과정에서 동지애가 생기고 가까워집                             니다.
용석 (김의성): 비도덕적이고 이기적인 인물로, 결국 석우와 상화에게 감염을 시키며 최악의 결말을 맞이합니다.
이기철 (장혁진): KTX 승무원이지만, 석우 일행에게는 용석과 마찬가지로 적대적인 인간입니다.
민영국 (최우식): 진희에게 적극적으로 대시를 받는 인물로, 행동력이 넘치는 역할을 합니다.
김진희 (안소희): 용석의 이기적인 행동으로 미끼가 되어 감염자에게 감염됩니다.

 

 

평가

영화 "부산행"은 국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작품입니다. 이 영화에 대한 몇 가지 주요 평가 요점들을 살펴보면,
1. 긴장감과 액션: "부산행"은 좀비 아포칼립스를 배경으로 한 긴장감 넘치는 액션으로 유명합니다. 열차 안에서의 사투                                   와 좀비들과의 절박한 싸움은 관객들을 화면 앞에 묶어놓습니다.
2. 인간 드라마: 이 영화는 단순히 좀비와의 전투만을 그리는 것이 아닙니다. 주인공들의 인간성과 용기, 가족 간의 갈등                               과 화해 등을 다루며 감동적인 면모를 보여줍니다.
3. 시대적 의미: "부산행"은 한국 사회의 현실적인 문제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재난 상황에서 사람들이 어떻                                게 행동하며 협력하고, 민족적 단결을 이루는지를 보여줍니다.
4. 연기자들의 연기: 주연 배우들의 연기도 높게 평가되었습니다. 공유, 마동석, 정유미 등이 각자의 역할을 훌륭하게 소화                                 했습니다.
5. 시각적 효과: 좀비들의 움직임과 열차 안에서의 액션 장면은 시각적으로 매우 인상적입니다.
이러한 요소들이 결합하여 "부산행"은 한국 영화의 대표작 중 하나로 꼽히며, 좀비 장르를 좋아하는 관객들에게 강력히 추천되는 작품입니다. 인간 본성의 어두운 면과 극한 상황에서의 사랑과 희생에 대한 탐구를 통해 우리 시대의 강력한 은유를 제공한다는 평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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